무설정 아파트론 세입자 동의 없이 신청 가능한 이유에 대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거나 배우자 명의, 공동명의로 되어 있을 때, 등기상 설정을 하지 않고 간편하게 신청부터 승인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담보대출과 비교했을 때, 금리가 높은편에 속하니 신청을 하기 전, 신용점수 및 본인의 DSR 이나 LTV 사용 비율 등을 여러가지 따져 보고 후순위 또는 무설정 아파트론 가운데 유리한 방향으로 결정 하셨으면 합니다.
무설정 아파트론 이란?
일반적인 주택담보대출과는 성향이 다릅니다.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아파트를 담보로 소득을 확인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등기부등본에 설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즉, 실제 거주를 하고 있지 않아 세입자의 동의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하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파트 소유자를 포함하여 배우자, 공동명의 까지 대상의 폭이 넓습니다. 대부분 주담대를 이용하고 있는 차주는 LTV 비중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DSR 규제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부부 사이에 서로 공유된 상태에서 돈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채무가 부부 가운데 빚이 적은쪽에서 신청을 했을 때 금리를 낮추는데 유리 합니다.
무설정 아파트론 한도는 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억원 까지는 이용 할 수 있으며, 소득을 증빙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어 신용점수에 따라 이자율의 차이가 있습니다. 5% 미만으로 가능하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으며 평균 10% 전후를 생각하시고 알아보시는것을 추천 합니다.
무설정 아파트론 장점과 단점
무설정 아파트론은 긴급 상황에서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신용대출 상품 입니다. 소득을 증빙하지 않아도 2억까지 이용 할 수 있는 금융상품은 많지 않습니다. 공동명의로 되어 있는 아파트라면 상호간의 동의를 받거나 일부 금융사에 한해 지분대출을 신청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설정 아파트론을 이용하게 되면 이와 같은 부분들을 피해 갈 수 있어 유리 합니다. 신청 부터 승인까지 이루어지는 시간 또한 오전에 알아보고 한도가 발생하여 전자약정서를 작성하면 오후 이전에 승인이 완료되고 송금까지 빠르게 처리가 됩니다.
하지만, 단점도 분명히 존재 합니다. 무설정 아파트론과 주로 비교가 되는 것이 후순위 입니다. 같은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금리가 높은편에 속합니다. 그 이유는 너무나 당연하지만 설정을 하지 않기 때문 입니다. 2억 이상의 한도가 필요하다면 무설정론으로는 부족하기도 합니다.
상환기간은 최장 10년 까지 선택을 할 수 있어 담보대출처럼 20년 30년 까지 활용이 되지 않는다는것도 단점 입니다. 제가 생각할때 만약 이 상품을 이용한다고 하면 만기상환방식으로 이자를 내면서 DSR 비중을 낮추고 신용점수가 상승하거나 아파트시세가 올랐을때, 대환을 통한 갈아타기로 정리를 하는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직장인, 주부, 프리랜서, 무직자는 추정소득 DSR 50% 이내 만큼 한도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대표는 DSR 관계없이 한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신용점수는 600점 이상이라면 무난하지만 최소한 700점 이상이 되었을 때, 안전하게 승인까지 바라볼 수 있습니다.
연체가 있다거나 저신용자는 무설정 아파트론의 한도가 부족하거나 부결이 될 수 있으니, 사전에 담당자와 상담을 할 때 이 부분을 최종적으로 확인해 보시고 안전하게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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